글 수 22

1662번 이영근 후보생, 1663번 이원구 후보생.........
예비 후보생 시설 원숭이 같이 생겨서 얼굴에 여드름이 가득하던 사랑스런 내 동기
친하지도 않은데 기초군사훈련 때 귀찮게 달라 붙어서 자던 사랑스런 내 동기
훈련소에서 자다가 눈을 뜨면 내 얼굴 5cm 앞 뭐 같은 얼굴을 들이밀던 사랑스런 내동기
모두가 흩어지는 군사훈련 때도 바로 뒷 번호라 같은 생활관 혹은 같은 중대에서 힘이 되었던 사랑스런 내 동기
불침번 근무를 바꿔가며 새벽 늦게 같이 수다 떨었던 사랑스런 내 동기
훈련소에서 혼자 보낼 줄 알았던 생일에 동기들 건빵, 맛스타, 쌀국수를 빼앗아와서 두루룩 던지며 생일 축하한다던 사랑스런 내 동기
일주일에 기숙사에서 잔 날 보다 같이 술마시고 저희 집에서 잔날이 더 많도록 만든 사랑스런 내 동기
군생활 중 심심하면 인천으로 점프해서 힘들다며 툴툴 거리는 내 투정 다 받아준 사랑스런 내 동기
세계여행간다고 했더니 맨날 쳐 논다고 구박만 하면서 매달 꼬박꼬박 후원을 해주는 사랑스런 내 동기
성공하면 후원금 몇 배는 다 받아 낼꺼라며 진지하게 협박하는 사랑스런 내 동기
너 때문이라도 성공할란다.
강원도 연천이든 경기도 연천이든 민간인이 보기엔 다 똑같은 군대다...... 다치지 말고 군생활 잘해라......
내년에 GOP 구경시키도......자전거 타고 갈게.....ㅎㅎ
















안돼 안돼,,, 여길 떠야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