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근아~ !

연락이 늦어서 미안,.

나 여기 27일날 밤,...정확히 28일 새벽 이곳시간으로 2시쯤 도착했어,.

원래 27일 11:45pm 도착예정이었는데 베이징에서 비행기에 문제가 생겨서,.비행기에 갇혀서 활주로에 2시간 서있었어,.-_-;

그래서 첫날은 나 픽업하러 와 준 사람 집에서 하루 자고,. 28일 오전에 IAESTE 태국 사무실 있는 North Bangkok University(NBU)에 가서,.

그 학교 기숙사에서 7월1일 오전까지 있었어,.

좀 일찍와서 학교도 둘러보고,.교수님들도 좀 만나보고 그럴려고 했더니,.원래 인턴시작 날짜 딱 맞춰서 데려다 주더라,.-_-;

그때까진 인터넷도 안되고,.연락을 할 수가 없었어,.미안,.

지금은,.NaKhorn Pa-Thom 이란 곳에 와있어,.방콕에서 차로 40~50분거리,.

내가 일하는 Silpakorn University가 니말대로 공항근처가 아니더라고,.내가 본 건 NBU였고,.

SU(Silpakorn Univeristy)는 왕궁 입구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건물이야,. 근데 거긴 디자인관련 학과들만 따로 모아놓은 조그만한 캠퍼스,.

내가 있는 곳이 메인 캠퍼스인 것 같다,. 규모도 훨씬 크고,. 계명대만큼은 아니지만 꽤 넓은 부지에 여러 학과 건물들 있네,.

음,.건축학과는,.방콕 캠퍼스에 3,4,5년들 수업이 있고,. 여긴 1,2학년들,.

원래 캠퍼스가 3개라는데 또 하나는 어디있는지 모르겠다,. 이 대학교가 예술로 되게 유명하고 태국에서 제일 좋은 대학이라네,.

건축학과가 그런건 아니고 예술학과,.ㅋㅋ 참,.내가 있는 이 캠퍼스는,...SamanChandra palace campus라고 부르네,.

아마 난 방콕이랑 여기 오고 가면서 일할 것 같다., 주로 여기 머물게 되겠지만,. 숙소가 여기 있거든,.

기숙사에 사는건 아니고,.설계실 옆에 교수님실 같은 곳 하나 방으로 내어 주더라,. 메트리스랑 이불 베게 새로 사다 넣어주고,.

옷장이랑 그런건 없고,.ㅋㅋ 화장실 남녀 화장실 다 있는데,. 여자화장실은 샤워실로,. 남자화장실은 화장실로 쓰고 있다 ㅋㅋ

머,.그럭저럭 지낼만해,. 위층에 강사 두명도 같이 살고 있고,. 강사들 영어를 하긴 하는데,.잘은 못하고,...

방콕에 있는 건축과엔 교수님들 강사들 다들 영어를 꽤나 하시더라고,.

1일날 그쪽에 있는 교수님들 사람들 뵙고,. 2일날은 1학년 애들 힌두의식 있어서 같이 참여하고,. 나랑 일하게 될 파트 교수님들 강사들

이랑 회의하고,. 회의 내용 중 하나가 나에 관한 거였는데,...

난 내가 할 일이 정해져 있을 줄 알았는데,...나보고 뭘배우고 싶은지 뭘 할 수 있는지 물어보더라고,.-_-;

일단 여긴 설계학과라서 내가 배운거랑 좀 많이 다르긴 하지만,...그렇게 물으니 좀 황당하더라,.ㅋㅋ

그래서 태국 시공현장 보고싶고,. 사원건축 배우고 싶다고 했더니 일단 알겠단다,.ㅋㅋ 아마,. 여기 애들이랑 같이 수업참여 하면서

한국건축에 대해 좀 갈켜주고,. 이것저것 나도 좀 배우고 그렇게 지낼 듯 해,.

지난 주 금욜부터 오늘(수요일)까지 여기 무슨 불교기념일 같은거라서 Big holiday였어~ 그래서 나처럼 IAESTE통해서 온 외국 애들

이랑 피피섬이랑 끄라비, 푸켓 요렇게 갔다가 좀 전에 들어왔다,. 니랑 가봤던 곳이라 또 가기 그랬는데,...애들이 다들 영어도 잘하고

그래서 귀도 좀 틔우고 말도 좀 익숙해질 겸 따라갔다왔는데,...피피섬 쓰나미 당하고 더 이뻐진 듯,.ㅋㅋ

오늘까지,...요렇게 살고 있다,.좀 말이 많이 길었나??ㅋㅋ

어머니 다녀가셨네,. 안그래도 출국하기 전에 전화드렸었는데 안받으시더라고,. 한국으로 돌아가셨어?? ^^

참,. 홍콩가는건,. 아직 모르겠다,. 8월에 이번같이 또 긴 휴일이 있다그래서,. 따로 1일부터 휴가 달라고 하긴 좀 그래,.

혹시 병훈이 올때 못가면,. 난 그 때 휴일 맞춰서 니 있는곳으로 갈 까 생각 중이야,. 니가 어디에 있을 진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생일 축하한다 임마!!!! ㅋㅋ 여자친구랑 케익에 불 켜고 파티하고 있겠네 ^-^

잘지내고!! 나 폰 로밍해 왔으니깐,...전화 한번 해~ 아니다,...곧 여기 핸펀하나 구할 것 같으니 번호 그때 알려줄께,.

참,.내가 니한테 연락할 방법은 없나?? 여친번호라던지,. 병훈이가,. 086-1382-6975369 이 번호로 해보라던데,. 번호맞아??

저녁에 전화할께,.!!!!


처음왔을때 처럼 낯설진 않네,.ㅋ
이 게시물을..